【 청년일보=김동훈 기자 】 에볼라와 천연두 같은 인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러시아의 생명공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자연에서 박멸된 천연두 바이러스를 공식적으로 보관중인 세계에서 단 2곳뿐인 장소다. 다른 한곳은 미국 아틀랜타 소재 질병관리국이다. 보도에 따르면 노보시비르스크 인근 콜트보트시에 있는 국립 바이러스 및 생명공학 연구소 '벡터'의 한 실험실에서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소비자권리 보호 감독청인 ‘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도 사고 당시에는 생화학물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콜트보트시 시장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연구소와 관련해 "별다른 (생화학유출)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벡터 역시 성명을 통해 "6층짜리 콘크리트 건물 5층 검사실에서 폭발이 있었다"며 "가스탱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벡터는 그러면서 "(폭발 당시) 건물 안에서는 생물학적 물질을 사용한
【 청년일보】 위워크(Wework) 의 IPO 연기와 부정적이 뉴스가 이어지면서 이 회사가 발행한 채권 가격마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더 9월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가 발행한 채권이 1달러당 7센트가 하락해 95.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18년 4월 채권 발행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이 채권의 규모는 6억 6700만달러 (약7천923억원) 이며 만기는 2025년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IPO 연기로 위워크의 부채상환능력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회사가 60억달러의 신용한도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올해말 까지는 IPO가 완료되야 한다고 전했다. 위워크는 성명서를 통해 “올해 안에 IPO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워크IPO는 지난 5월 우버의 81억달러(약9조6,268억원) 에 이어 올해두번째로 큰 IPO로 예상 되었다. 올해초의 위워크 가치는 470억달러(약 55조) 로 평가되었으나 최근 가치 평가결과 100억~120억달러였다. 이는 지난 1월 가치 평가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업계전문가 들은 위워크의 시장가치 하락은 이 회사의 수
[청년일보] 드레이몬드 그린은 NBA 우승 3회, NBA 올스타 3회, 올해의 수비수 1회등 NBA 최고의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달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와 4년 1억달러(약1천1백90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그린은 투자 에서도 대승을 거두었다. 미 샌프란시코 자역신문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지 16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린이 투자한 회사가 지난 목요일 상장을 했고 그는 투자금의 40~50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렸다. 그가 투자한 회사는 “스마일디렉트클럽(SmileDirectClub)”}으로 주당 IPO 가격은 23달러(약2만7천원) 이며 총 IPO 금액은 90억달러(약10조7천억) 이다. 미 포브스지에 의하면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4년전 1억5천만달러(약1천750억)으로 평가되었고 그 당시 그린이 이 회사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니클은 포브스의 기사를 인용해 그린이 이번 투자로 이번 투자로 최소한 투자금액의 40~5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도했다. 스마일디렉트클럽은 집에서 치어교정을 할 수 있는 투명 교정 틀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의 유명한 투자원칙
【 청년일보 】 러시아 정부는 미국에서 자국 간첩의 활동을 추적할 수 없도록 미국 연방 수사국(FBI)의 통신 시스템을 해킹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야후뉴스는 16일(현지시간)자 보도를 통해 러시아가 FBI가 사용하는 보안통신 시스템과 추적장치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2012년 인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가 미국 정보채널을 침투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스파이가 FBI 비밀 감시요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FBI 요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야후뉴스는 이러한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이 FBI의 수사,감시 활동을 피할 수 있고 심지어 에이전트를 포섭할 수 있음을 물론 미 정보 당국 내에 러시아의 조력자가 있을수 있다는 우려를 하기 시작 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FBI의 통신망을 해킹 한 것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0년 FBI가 러시아 스파이망을 발견하고 요원 을 체포한 2012년 이후 로 야후 뉴스는 전했다. FBI는 러시아 정보당국이 미국내 에셋을 포섭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가장중요한 포섭대상은 카터 페이지였고 알려졌다. 그후 카터 페이지는 2016년 미 대선당시 트럼프 대통령 후보 선거본부에서
【 청년일보 】 위워크(WeWork) 가 기업상장(IPO) 계획을 연기했다. 미 경제전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월스트리트저널 9월 16(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위워크가 상장게획을 연기 함에 따라 이번주 계획된 로드쇼(잠재투자와의 일련의 회의) 마저 취소했고 상장계획은 10월이후로 연기되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위워크와 이회사의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에 상장일자에 대해 문의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위워크가 이미 상장관련 서류를 공개하고9월말 상장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위워크의 자체상장 평가금액, 비즈니스모델, 지배구조, 경기침체대한 회복력을 우려한 잠재 투지자들이 상장 연기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위워크는 1백억달러(약11조8천억)의 시가총액으로 기업공개 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이는 지난 1월 소프트뱅크가 평가한 470억달러(55조7천억)의 4분의 1도 못되는 금액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위워크의 상장계획이 흔들리자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 뱅크내에서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위워크 상장시 당초 계획보다 작은 지분을 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청년일보
【 청년일보=김동훈기자 】 마이틀 조던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샬럿 호네츠의 일부 지분을 2명의 투자자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美 지역신문 샬럿 옵저버 9월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2명의 뉴욕 금융계의 출신의 투자자를 파트너로 영입한다. 현재 조단은 호네츠 주식의 97 %를 소유하고 있다. 마이클 조던은 멜빈 케피탈의 창업자인 게비 프로트킨(Gabe Plotkin)과 디아이 케피탈의 창업자 다니엘 솔하임(Daniel Sundheim)과 협상을 곳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호네츠의 지분 인도는 NBA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조던은 성명서에서 “게비와 다니엘을 ‘호네츠스포츠앤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나는 계속해서 샬럿 호네츠를 운영하고 팀과 조직에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며 팀의 대주주 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게비와 다니엘의 투자는 호네츠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조직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NBA에서 최고의 팀과 경쟁할 것이다.’고 전하고 “게비와 다니엘은 뉴욕 금융업계에서 검증된 리더로
【 청년일보=김동훈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제나 에번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약혼자와 나란히 앉아 고속열차를 타고 있었다. 그때 나쁜 사람들이 나타났고 2.4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반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바로 반지를 삼키는 것.에번스는 반지를 입에 넣은 뒤 물과 함께 삼켰다. 그리고 에번스는 잠에서 깼다. 에번스는 생생하지만 기묘한 꿈을 꿨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고 곧 그녀의 손가락에 있던 약혼반지가 실제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 에번스는 응급실을 찾았고 의사는 반지가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기다리는 대신 그녀를 위장병 전문의에게 보냈다고 NBC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몽유병 전력이 있는 에번스는 내시경 시술을 앞두고 시술 동의서에 서명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또 다른 꿈인 약혼자와의 결혼을 이루지 못한 채 시술 도중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위장병 전문의는 즉시 내시경 시술에 나섰고 에번스의 창자에서 약혼반지를 찾아냈다. 에번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는 약혼반지를 삼키지 않겠다고 (약혼자에게) 약속했다. 우리는 여전히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동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과 관련, 이 사태가 국제 유가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근거로, 나는 전략비축유로부터 석유 방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필요한 경우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텍사스와 다른 여러 주에서 현재 허가 과정에 있는 송유관의 승인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모든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고도 했다. 앞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소유한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전날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사우디의 원유 생산 절반이 차질을 빚는 사태가 발생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반군은 자신이 이들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아 사레아 예멘 반국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사우디 정부가 지난 5년간 예멘을 불법 침략하고 봉쇄한 것에 대한 합법적이고 자연스러운 권리를 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 청년일보 】여야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가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데 대해 엄정한 수사를 한 목소리로 촉구하면서도 미묘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카 조씨가 자진 귀국한 점을 강조하며 검찰 수사를 냉정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은 자진 귀국한 조씨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면서도"검찰의 엄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이든 야당이든 검찰 수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수사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측면이 있는 만큼 정치권은 이를 냉정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도"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 검찰은 철저하고 공정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하면서"법무부는 장관 관련 수사에 개입하지 않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국민이 납득하도록 공정하게 수사해달라"고 밝혔고,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김정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체포된 조
【 청년일보 】올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팀 단장 우즈가 선수로도 직접 나설지는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미국과 세계 연합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팀의 단장을 맡은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선수로도 뛸까. 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에서 우즈는 14일(한국시간) 팀 구성 상황과 현재까지 선발된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 대회를 준비하는 기대감과 각오 등을 전했다. 이는 대회를 앞둔 단장의 '통상적 업무'로 볼 수 있으나 , 말미에 우즈가 이름과 직책을 쓴 부분이 여러 추측을 낳았다.단장'을 뜻하는 '캡틴'에 마치 삭제하는 듯 가로질러 줄이 그어져 있고, 대신 '플레잉 캡틴'이라고 쓴 것이다. '경기에 뛰는'이라는 의미를 더한 것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프레지던츠컵에서 한 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된다. 8명은 성적에 따라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은 단장 추천으로 채워진다. 자동 선발 8명은 이미 지난달 결정됐는데, 우즈는 프레지던츠컵 포인트 순위에서 13위에 그쳤다. 올해 대회에 직접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남은 방법은 '단장 추천', 즉 우즈가 자신을 '셀프 추천'하는 것밖에 없
【 청년일보 】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4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원구 개신동 15층짜리 아파트 9층 어머니가 거주하는 집에 들어가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아파트 주민 B(38)씨 등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아파트 42㎡를 태웠고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나자 주민들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며 "연기 흡입 환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A씨가 아파트에 출입한 직후 불이 난 것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벌여왔고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 청년일보】 일본 정부는 13일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에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62) 내각정보관을 임명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베터랑 외교관 출신 아치 쇼타로 (谷內正太郞·75)국장 대신 경찰 출신인 기타무라 신임 국장을 임명한 이례적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4년 1월 출범한 NSS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야치 국장은 내각 특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기타무라 신임국장은 1980년 경찰에 입문한후 제1차 아베 정권에서 총리 비서관을 지낸 뒤 효고(兵庫)현 경찰본부장과 경찰청 외사정보부장 등을 거쳐 2011년 12월부터 내각정보관을 맡아왔다. NSS는 일본 외교·안보 정책의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사무국으로, 외무성과 방위성 파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편 새 내각정보관에는 지난 11일 자로 경찰청 외사정보부장 등을 거친 다키자와 히로아키(滝沢裕昭·60) 내각관방 내각심의관(내각정보조사실)이 취임했다. [청년일보 = 김동훈 기자]